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프로 낚시대회 MLF 출전을 위한 한국 대표 선발전인 2021 MLF KOREA 챔피언십 1차전이 지난 주말 춘천 의암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1차전에서는 배스 12마리를 잡은 강병호 선수가 경기 종료 10분전에 1.46kg짜리 배스를 들어올리며 극적인 역전에 성공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총 4차전까지 치르며, 10월 미국 본선에 진출할 최종 2명이 가려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MBC와 MBC 스포츠, OBS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낚시예약앱 물반고기반의 실시간 계측 랭킹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짜임새있는 구성으로 낚시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